01 — Situation
어떤 상황이었는가
층을 확장하고 의료진을 추가 채용하면서 병상 수와 진료과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규모가 커지면서 오히려 '이 병원이 뭘 제일 잘하는 곳인지' 환자들이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척추 전문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제는 정형외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가 함께 있고, 관절 치료도 한다고 하니 포지셔닝이 흐릿해진 것입니다.
02 — Problem
무엇이 문제였는가
병원이 스스로를 어떻게 설명하는지가 채널마다 달랐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척추·관절·재활 전문', 블로그에는 '허리·무릎·어깨 전문', 광고에는 '척추전문병원', 플레이스에는 '정형외과'로 등록돼 있었습니다. 환자가 어느 채널을 통해 오든 일관된 인상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채널별로 다른 병원 소개 — 홈페이지·블로그·광고·플레이스 불일치
- 대표 진료 강점이 너무 많아 기억에 남지 않음
- 의료진 확대 후 각 원장별 전문 영역이 온라인에 표현 안 됨
- 규모 확장을 알리는 PR 없이 내부 변화만 진행
- 경쟁 대형 병원 대비 차별화 포인트 부재
03 — Diagnosis
무엇을 발견했는가
핵심 문제는 '커뮤니케이션 일관성 부재'였습니다. 실제 진료 역량은 충분했지만, 그것을 외부에 일관되게 전달하는 기준이 없었습니다. 환자 입장에서 이 병원을 검색했을 때 '척추 수술이 필요하다면 여기'라는 인상이 남아야 하는데, 여러 정보가 뒤섞여 오히려 판단이 어려워진 상태였습니다.
04 — Strategy
어떤 방향을 선택했는가
병원의 강점을 하나의 메시지로 압축하는 작업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척추·관절 비수술·수술 모두 가능한 원스톱 병원'이라는 포지션을 확정하고, 이를 모든 채널에 일관되게 적용했습니다. 의료진별 전문 영역도 온라인에 명확히 표현했습니다.
- 01 핵심 메시지 정의 — '비수술부터 수술까지, 한 병원에서 결정합니다'
- 02 전 채널 소개글·태그라인 통일 — 홈페이지·블로그·플레이스·광고
- 03 의료진 별 전문 영역 콘텐츠 제작 — 블로그 시리즈, 유튜브 인터뷰
- 04 규모 확장 PR — 지역 뉴스·의료 매체 기사 배포
- 05 광고 소재 통일 — 비수술 vs 수술 선택 과정을 중심으로
05 — Project Story
실제로 무엇을 바꿨는가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은 '비수술로 먼저 시도해봤지만 안 됐을 때'를 주제로 한 원장 인터뷰 콘텐츠였습니다. 수술을 두려워하는 환자들이 '여기선 무조건 수술 권하지 않는다'는 신뢰를 갖게 됐고, 오히려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도 이 병원에서 받겠다는 문의가 늘었습니다. 메시지를 통일한 이후 신규 환자의 검색 유입 경로가 단순화되고, 광고 효율도 개선됐습니다.
06 — KPI
어떤 지표를 관리했는가
실제 수치 데이터는 고객사 동의 후 공개 가능한 경우에만 표기합니다.
병원이 커질수록 메시지는 더 단순해야 합니다. 환자가 기억하는 것은 하나입니다.
CASE NOTE
본 콘텐츠는 MEDI KOREA가 수행해 온 다양한 의료기관 프로젝트에서 반복적으로 발견된 문제와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대표 사례입니다. 특정 의료기관의 실제 경영정보를 공개한 사례가 아닙니다.